🗺️ 돈 되는 상권 읽기2026. 9. 13. · 조회 4
학원가 앞 분식집, 방학 두 달 매출이 30% 빠지는 이유와 대비법
학원 세 곳이 반경 200m 안에 몰려있는 자리의 분식집 이야기입니다. 학기 중에는 월매출이 3,200만 원까지 나오는 알짜 상권이었는데, 여름·겨울 방학 두 달 동안은 매출이 2,20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학기 중 대비 약 30% 감소한 수치였습니다.
원인은 명확했습니다. 이 매장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서 나왔는데, 방학이 되면 이 시간대 유동인구 자체가 확 줄어듭니다. 학원 상권은 좋은 만큼, 학생들이 없는 시기에는 그만큼 취약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장님과 함께 방학 대비 메뉴를 짜봤습니다. 학생 대신 인근 주민과 직장인을 겨냥한 도시락·반찬 메뉴를 방학 두 달만 한시적으로 추가했고, 배달 앱 노출도 평소보다 늘렸습니다.
그 결과 다음 방학에는 매출 하락폭이 30%에서 15% 선으로 줄었습니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도, 대비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하락폭이 절반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학원가 상권에 들어가실 계획이라면 계약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반경 내 학원 개수와 재원생 규모, 그리고 그 학원들의 방학 일정입니다. 학원마다 방학 시작·종료일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많아서, 겹치는 공백기가 얼마나 되는지 미리 계산해두셔야 합니다.
권리금이나 월세를 협상할 때도 이 방학 변동성을 감안해서 연간 평균 매출로 판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학기 중 최고 매출만 보고 들어가면 방학 두 달의 충격을 그대로 맞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학원가 상권의 방학 매출 변동 데이터가 궁금하시다면 "매수 상담 신청"으로 문의해주세요.
갖고 계신 매장을 정리하실 계획이라면 "매장 양도 문의"에서 접수해주시면 됩니다.
계절 변수까지 따지는 창업, 판다사자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