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베테랑의 현장일지2026. 9. 26. · 조회 4
배달앱 리뷰 1,200개 승계 안 챙겼다가, 오픈 전날 계정을 통째로 다시 만들 뻔한 사연
매장을 인수할 때 다들 매출표, 권리금, 시설 상태는 꼼꼼히 확인합니다. 그런데 배달앱 리뷰는 자주 빠뜨립니다.
이 매장은 배달앱 리뷰가 1,200개, 평점 4.8점이었고, 배달 매출이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리뷰 자체가 권리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이었습니다.
문제는 계약서에 "사업자 승계"만 적혀 있고, 배달앱 계정·리뷰 승계는 따로 적혀 있지 않았다는 겁니다. 잔금을 치른 다음 날 배달앱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명의는 바꿀 수 있어도 리뷰는 새 사업자번호로 옮겨지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매도인과 사이가 나쁘지 않아서, 사업자 등록은 새로 하되 매장명과 주소는 유지하고 매도인 계정 운영권을 6개월간 위임받는 조건으로 겨우 협의했습니다.
이 협의가 안 됐다면 리뷰 1,200개를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했고, 배달 매출이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기까지 최소 6개월은 걸렸을 상황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배달 매출 비중이 30%를 넘는 매장을 중개할 땐, 계약서에 "배달앱 계정 및 리뷰 운영권 승계" 조항을 반드시 따로 넣습니다.
매출표만큼 배달앱 계정도 꼼꼼히 확인하고 넘겨받는 것, 판다사자와 함께라면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매장을 내놓으실 계획이라면 "매장 양도 문의"에서, 인수 예정 매장의 배달앱 승계 조건이 궁금하시다면 "매수 상담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산까지 챙기는 창업, 판다사자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