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을 인수하기 전, 기존 직원 승계 여부는 어떻게 정할까
매장을 인수할 때 시설과 권리금만 챙기다가 놓치기 쉬운 게 기존 직원 문제입니다. 직원을 그대로 데려갈지, 새로 채용할지는 양수도 계약서에 미리 정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건 기존 직원의 근로계약서와 입사일입니다. 근속 기간에 따라 퇴직금 산정 기준이 달라지므로, 직원별 근속 연수를 표로 정리해두면 협상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직원을 승계하기로 했다면 퇴직금 처리 주체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근속 3년 차 직원이 있다고 가정하면, 양도인이 그 시점까지 퇴직금을 정산하고 넘기는 방식과 양수인이 근속을 통째로 이어받는 방식은 전혀 다른 조건이니 계약서에 어느 쪽인지 명확히 써야 합니다.
반대로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면 기존 직원에게 계약 종료 시점을 언제, 어떻게 알릴지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통지가 늦어지면 인수 직후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레시피나 단골 관리를 아는 핵심 인력이 있다면, 인수 후 일정 기간 함께 근무하는 조건을 넣기도 합니다. 이런 조건은 기간과 수당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나중에 다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미지급 급여, 연차수당, 4대보험처럼 돈이 걸린 항목은 인수 시점을 기준으로 정산 책임을 어느 쪽이 지는지 반드시 계약서에 넣어야 합니다.
직원 승계는 근로기준법과 세법이 함께 얽히는 영역이라 상황마다 처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퇴직금·4대보험 정산은 노무사나 세무사와 먼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 정보이며 예시 금액은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입니다. 세금·계약 관련 사항은 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와 확인하세요.
직원 승계 조건까지 꼼꼼히 따져서 매장을 인수하고 싶으시다면 판다사자와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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